한 사나이가 도베르만 한마리 그리고 돼지 한마리와 함께 표류하다가 외딴 섬에 상륙했다.
며칠 지나자 그는 무척 외로워졌는데, 문득 돼지가 그 때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지기 시작했다.
그러나 돼지에게 다가가려 할 때마다 도베르만이 질투심으로 으르릉거리며 거의 다리를 물겠다는 듯 덤비는 것이었다.
어느날 수평선 근처에서 배를 하나 발견했는데, 그 안에는 아름다운 한 여자가 누워있었다.
그는 그녀를 바닷가로 나와 오두막에 옮긴 후 건강을 되찾도록 간호해 줬다.
마침내 그녀가 건강을 회복하고 걷게 되었을 때 그녀는 그에게 말했다.
"내 생명을 구해줘서 고마워요. 어떻게 갚아야 할 지 모르겠어요.
원하는 것이 있으면 말씀하세요. 뭐든지 다 해드릴 테니."
그러나 남자는 잠시 생각하다 이렇게 말했다.
"아 그러면 저 개 좀 데리고 산책 좀 나가 주실래여?"
(ㅋㅋ... 이전 것에 대한 집착~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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